TIL 34

오늘 한 일 / 배운점

  • 팀 노션 작성
  • 주제 아이디어 정하기
  • 와이어 프레임 짜기
  • 프로젝트 규칙 정하기

과제

  • iOS 최종 프로젝트 과제

느낀점

드디어 최종 프로젝트가 시작됐다

전반부 3주 : MVP를 담은 실제 서비스를 구축
후반부 3주 : 트러블 슈팅 + 배포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운영/개선

이번에는 이렇게 6주인데 내배캠에서 필수 구현, 선택 구현 이런 것 정해주는 것 없이
팀마다 자율적으로 주제를 정해서 하게 됐다

오전에는 커밋 컨벤션이나 회의 시간 등등.. 팀 규칙 등을 정하는 데 좀 시간이 걸렸고
오후에는 어떤 앱을 개발할지 서로 아이디어를 냈는데

  1. 산책 앱
  2. 필사 앱
  3. 여행 앱
  4. 연극, 영화, 예술 쪽 종사자를 위한 앱
  5. 등산 앱
  6. 취업 개인형 맞춤 서비스 앱
  7. 온라인 토론장 앱
  8. 환자 보호자를 위한 앱

이 중에서 투표로

  1. 여행 앱
  2. 환자 보호자를 위한 앱

두 가지로 추려졌다.
여행 앱은 해외여행을 계획 할때 필요한 정보를 보통 여기저기서 찾는데
간단한 기능들을 하나로 묶어서 여행 일정 추가, 공항 시설 검색, 실시간 환율정보, 번역, 해외에서 긴급상황 시 연락처 등 가볍게 볼 수 있는 앱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고

환자 보호자 앱은 SB 님 아이디어인데 환자들을 위한 앱은 많은데 그 옆에 있는 보호자를 위한 앱은 별로 없으니
환자 보호자 멘탈 관리를 할 수 있는 미니게임이나 명상 등.. 기능이 들어간 앱이 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

먼저 여행 앱은 너무 흔하고 뻔하다는 문제점과… 사용자 입장으로 봤을 때
네이버나 이런 사이트를 이용하지 굳이 이 앱 사용할까? 싶고
환자 보호자 앱은 콘텐츠를 우리가 만들 수는 없는데 그거를 어디서 갖다 쓸지
저작권이나 이런… 현실적으로 구현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.

그러던 중 어디에 들어갈 때 필요한 에티켓 정보를 볼 수 있는 앱이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나왔고
다들 만장일치로 동의해서 그걸로 하기로 했다
나도 개인적으로 너무 괜찮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서 좋았다

주제가 정해지고 나서는 쭉쭉 앞으로 진행이 되었는데
일단 목표로써는 기능이 많고 어렵고 이런 걸 떠나서 다들 앱 배포 경험이 없으니 간단한 앱이라도 배포하는 데에 초점을 두기로 했다
와이어 프레임을 짜는 데 있어서 SB 님이 앱 UI를 쓱쓱 그리더니 거의 혼자 다 짜셨다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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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프로젝트는 기능도 전보다 많고 소셜 로그인 기능이라든지
아직 안 해본 기능도 많아서 쉬울 것 같지는 않지만
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정말 많은 걸 얻어 갈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